야구 시즌이 한창인 요즘 | 라이프스타일/직딩의 하루

/ 2011. 6. 8. 10:41
post by 넷스루

jtm 야구 시즌이 한창인 요즘

직장 동료, 친구들과 시원한 그라운드를 바라보며 맥주 한모금 어떠신가요?

가까운 야구장으로 퇴근 후, 혹은 주말에 가족들과 연인들과 함께 가는데 방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야구장 가이드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Tip1. 어느 팀을 응원할 것인가?

 

프로야구 8개팀은 지역 연고 기반의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 합니다.

대전의 한화, 부산의 롯데, 광주의 기아, 대구의 삼성, 인천의 SK

각 각의 지역의 대표하는 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지역의 인기와 인구에 비례하여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는 총 3개의 팀이 함께 자리잡고 있습니다.

잠실야구장을 함께 쓰는 LG, 두산 그리고 목동야구장을 쓰는 넥센 이 있습니다.

 

Tip2. 최고의 야구장은?

 

서울에서 지하철로 이동할 수 있는 야구장은 세곳으로 좁혀집니다.

 

추천 1순위 - 인천 1호선 문학경기장역 2번 출구에 위치한 SK의 문학 야구장

가장 최근에 지어진 시설 답게 가장 좋은 시설을 자랑합니다. 이견 없이 최고의 구장입니다.

추천 2순위 - 2호선 종합운동장역 5, 6 번 출구에 위치한 LG, 두산의 잠실 야구장

다양한 먹거리와 경기가 좋은 지리적 요건

 

추천 3순위 - 5호선 오목교 역에서 800m 떨어져 위치한 넥센의 목동 야구장

그라운드와 거리가 가까워 현장감을 느끼기 좋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자동차를 이용하기에도 불편한 구장 주변 여건이 단점입니다.

 

Tip3. 야구장 추천 먹거리

 

야구장 근처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습니다.

 

추천 1순위 - 진리의 치킨 & 맥주

뼈가 있는 치킨은 처리가 곤란할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순살치킨 혹은 닭강정 류를 추천 드립니다.

 

추천 2순위 - 잠실 야구장에서는 도미노 피자

야구는 평균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장시간 앉아서 경기를 지켜볼 경우에 급격한 체력저하와 공복감이 함께 올 수 있습니다.

쓰레기가 크게 남지 않고 젓가락이 필요 없는 피자는 야구장의 최고의 먹거리 입니다.

(도미노 홈페이지에서 피자나오는 시간을 예약하시면 정해진 시간에 피자를 받으 실 수 있습니다.)

 

추천 3순위 - 한국인의 입맛 떡볶이 & 김밥

분식의 대표 메뉴 떡볶이와 김밥입니다. 노점상에서 판매하는 김밥과 구장내에서 판매하는 떡볶이의 조합은 생각외로 야구장과 궁합이 좋습니다.

 

야구장의 음식물 반입은 가능합니다.

집에서 아이스박스에 다양한 음료수, 과일, 핑거푸드를 준비 하셔도 되고 야구장 근처의 마트에서 먹거리를 사서 움직이셔도 됩니다.

맥주는 매장내의 편의점 및 이동식생맥주를 판매 하고 있습니다.

 

Tip4. 이것만 꼭 준비해주세요.

 

따라소운 햇볕을 가릴 수 있는 모자, 여름에 주로 하는 야구는 햇볕 아래에서 관람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응원석의 위치에 따라 햇볕이 정면에 위치 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준비 하셔야 합니다.(구장내에서 종이썬캡을 판매합니다.)

 

응원도구 막대풍선, 유니폼, 모자 등으로 패션을 뽐 낼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인 막대풍선입니다. 응원구호와 응원노래를 함께 부르실때 반드시 필요합니다.(구장내에서 한쌍에 2천원에 판매 합니다.)

 

야구장 티켓 예매 방법은 다음 포스트를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