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스루 뮤지션 동영상 | 라이프스타일/직딩의 하루

/ 2011. 4. 27. 16:29
post by 넷스루

일전에 넷스루 전직원 회식 후 뒷풀이 때 동영상 올려 봅니다.
아이폰으로 찍은거라 화질이 썩 좋진 않습니다.

같은 노래를 좋아하는 직원들이 피아노와 마이크를 보고 달려들어 번개로 콘서트를 했습니다.
넷스루에는 소싯적 뮤지션을 꿈꾸던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처음으로 피아니스트와 가수가 호흡을 맞추다 보니,
중간에 삑사리도 좀 있긴 합니다.
앵글도 좀 흔들렸구요.
그래서 더욱 아마추어스럽지요!

이 가수는 한때 뭇여성의 눈과 귀를 설레게 했지요.
당시 상황을 설명하자면,
모 회사와 축구대회 후에 뒷풀이로 반주 없이 노래를 불렀는데
상대 회사 여직원들의 몰표를 받았지요. 아마 그 후로 팬카페도 생겼다죠.

가수의 외모는 한때 '베컴' 스타일 였는데 이제는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서 '빼꼼' 스타일 이랍니다.
피아니스트는 포스텍의 합창반에서 활동한 아마추어 뮤지션으로
피아노 보다 오히려 노래가 더 수준급 이랍니다.
곧 이 친구 노래도 올릴 기회가 오겠지요.